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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건의

작성자 이진****(ip:)

작성일 2019-11-11

조회 1606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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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키(Height): 189

몸무게(Weight): 87

체형(Body type): 상체 발달형 상의 110. 하의 33 ( 폴로 랄프로렌 L, 국내 중저가 수트 브랜드 ex 지이크 파렌하이트 110/34

구매한 제품의 사이즈(Product size): XL (105-110) / 34-35

구매후기(Review):
제가 위에 사이즈를 주욱 적은 이유는 제가 결코 비대한 체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성복의 경우 가장 큰 사이즈를 입을 경우 대체로 맞으며 (자라, 솔리드옴므 등 기준) 수트의 경우 상의 110 에 하의 34를 입으면 적당히 맞습니다. 하의는 36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허벅지 굵기입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오묘히 달라 텍스트로 전달에는 한계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사이즈때문에 옷을 못살정도의 덩치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최근 엘가의 의류에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아 글 남깁니다.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실루엣을 지향한다는 엘가가 아이러니하게도 상체가 발달된 105사이즈를 입는 사람들이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표기된 사이즈보다 너무 작게 옷을 만든다고 여러번 느끼게 되네요.

기본적으로 표기된 사이즈보다 비교적 하의가 통이 좁게 나온 느낌이 더 강하구요. 상의는 허리를 강조한 라인 대비 등이나 어깨가 작게 나온 듯 합니다. 저도 옷을 좋아해서 수트 서플라이. 자라.폴로 랄프로렌. 솔옴 등 가리지않고 제 마음에 드는옷을 폭넓게 구매하는 편인데 엘가의 핏이 유독 비교적 작게 나옵니다.

하의의 경우는 중저가 브랜드의 (예로 지오송지오, 본 등) 슬림핏 팬츠와 비슷하거나 좀 더 좁고 상의의 경우는 라벨의 사이즈가 무색하게 타이트합니다

총장은 표기된 사이즈와 비슷할 수 있겠으나 어깨넓이등의 실측은 물론 재는 기준에 따라 대동소이하겠으나 타사의 48cm 대비 현저히 작네요.

나날이 성장해가는 엘가의 고객층을 생각할 때 지금과 같은 핏을 유지하신다면 한치수 더 큰 사이즈를 제작하셔도 충분히 재고처리에 문제없으리라 생각되는데 물론 여러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재고 부탁드립니다

- 아무리 둘러봐도 엘가의 상품만한 퀄리티를 찾기 힘든 옛날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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